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선)가 3월 3일 새 학기를 맞아 ‘전심’ 총학생회와 손잡고 ‘천원매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갓성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강을 맞은 재학생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학생이 길게 줄을 서는 등 현장의 열기와 호응이 뜨거웠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는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사 예산을 전폭 지원했다. 컵라면과 즉석밥, 고추참치, 김, 보리차 등 먹거리와 칫솔 세트, 볼펜 등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는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에 판매됐으며, 준비된 300개의 물품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식간에 동이 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생 복지를 넘어 수익금 전액을 전주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선배들의 든든한 지원과 후배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캠퍼스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물품을 전달한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후배들의 힘찬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모교 발전과 학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류이노 총학생회장은 “총동창회의 각별한 내리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자치기구 역시 선배 동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천원매점–갓성비 프로젝트’는 선후배가 끈끈하게 연대하는 전북대만의 상생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