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을 위한 ‘식이섬유 이야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 덕진구 내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및 등록기관 총 58곳에서 84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영양소인 ‘식이섬유’를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주요 내용은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의 특징과 인체 내 역할 학습 ▲골프채를 활용해 식이섬유의 소화 과정을 알아보는 ‘이색 신체 활동’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을 활용한 ‘버섯 꼬치 만들기’ 및 ‘버섯 또띠아롤 요리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평소 아이들의 편식 식재료인 버섯을 직접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주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야채와 버섯을 멀리하던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이 식이섬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건강 교육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정옥 센터장은 “체험형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재료와 친숙해짐으로써 편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센터에서 배운 건강한 식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및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급식 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